본문 바로가기
정보

더러운 냄새 나는 세탁기, 세제 하나로 완벽하게 해결하는 특급 노하우!

by 317skfjsa 2025. 9. 9.

더러운 냄새 나는 세탁기, 세제 하나로 완벽하게 해결하는 특급 노하우!

 

목차

  1. 세탁기 통세척, 왜 꼭 해야 할까요?
  2. 세탁기 통세척 세제, 종류별 장단점 파헤치기
  3. 직접 해보는 통세척: 가루 세제 vs 액체 세제
  4. 통세척 후 관리: 깨끗한 세탁기를 오래 유지하는 습관
  5. 세탁기 통세척, 자주 묻는 질문 (FAQ)

세탁기 통세척, 왜 꼭 해야 할까요?

세탁기는 우리 옷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가전제품이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오히려 오염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같이 물과 세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습기가 가득하고, 빨래에서 나오는 각종 섬유 찌꺼기와 세제 잔여물이 뒤섞여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죠. 특히 세탁조의 안쪽과 바깥쪽 사이에 끼어 있는 물때, 곰팡이, 세균은 빨래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의 주범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빨래를 하면 옷에 오염 물질이 그대로 묻어나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세탁기 통세척은 필수입니다. 통세척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 쌓인 찌꺼기와 곰팡이를 제거하면, 빨래 냄새를 없애고 세탁 효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세탁기의 수명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냄새 나는 세탁기 때문에 고민이셨다면, 지금 바로 통세척을 시작해 보세요. 어떤 세제를 사용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세탁기 통세척 세제, 종류별 장단점 파헤치기

시중에 나와 있는 세탁기 통세척 세제는 크게 산소계 표백제(가루형), 염소계 표백제(액체형), 그리고 전용 세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우리 집 세탁기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산소계 표백제 (과탄산소다)
    • 장점: 뛰어난 살균 및 표백 효과를 자랑하며, 특히 곰팡이 제거에 탁월합니다. 뜨거운 물에 잘 녹아 세탁조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구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단점: 가루 형태라서 완전히 녹지 않으면 세제 찌꺼기가 남을 수 있습니다.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어 통세척 후 여러 번 헹궈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드럼 세탁기보다는 통돌이 세탁기에 더 적합합니다.
  • 염소계 표백제 (락스)
    • 장점: 강력한 살균 및 소독 효과로 세균과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강력한 세척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단점: 특유의 독한 냄새가 나고, 옷감이나 고무 패킹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세제와 섞으면 유독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 시 환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사용하면 세탁기 부품이 부식될 위험이 있습니다.
  • 세탁기 통세척 전용 세제
    • 장점: 세탁기 종류(통돌이, 드럼)에 맞춰 최적화된 성분으로 만들어져 효과적인 세척을 돕습니다. 가루형, 액체형, 발포형 등 다양한 제형이 있으며, 대부분의 제품이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세탁조에 붙어 있는 미세한 오염 물질까지 분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단점: 일반 표백제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직접 해보는 통세척: 가루 세제 vs 액체 세제

이제 실제로 세탁기 통세척을 해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사용하는 세제 종류에 따라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니 잘 확인하고 따라해 보세요.

통돌이 세탁기 통세척 방법

  1. 물 채우기: 세탁조에 40~60°C 정도의 따뜻한 물을 가득 채웁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세탁기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 세제 투입: 물이 채워진 세탁조에 선택한 통세척 세제를 넣습니다.
    • 산소계 표백제(과탄산소다): 500g~1kg 정도를 넣습니다. 물에 잘 녹도록 따뜻한 물에 미리 풀어서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전용 세제: 제품에 명시된 권장량에 따라 넣습니다.
  3. 불림 과정: 세제를 넣은 후 통세척 코스를 10분 정도 돌려 세제와 물을 잘 섞어줍니다. 그 상태로 2~4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불리는 과정에서 세탁조 내부에 찌든 때가 불려 나와 물이 까맣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염이 심할 경우 6시간 이상 불려도 좋습니다.
  4. 세척 및 헹굼: 불림 과정을 마친 후 통세척 코스표준 세탁 코스를 한두 번 돌려줍니다. 이때 찌꺼기가 배수되지 않고 다시 세탁조로 유입될 수 있으니, 세탁 중간중간 세탁조에 떠다니는 찌꺼기를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5. 마무리: 세척이 끝난 후에는 고무 패킹이나 세탁조 안쪽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세탁기 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시켜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곰팡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드럼 세탁기 통세척 방법

  1. 세제 투입: 세제 투입구에 전용 통세척 세제를 넣거나, 세탁조 안에 직접 넣습니다.
    • 액체형 전용 세제: 세제 투입구에 넣습니다.
    • 가루형 전용 세제: 세탁조에 직접 넣습니다.
  2. 통세척 코스 선택: 통세척 코스세탁조 청소 코스를 선택하여 진행합니다. 드럼 세탁기는 통돌이 세탁기보다 물을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불림 과정이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드럼 세탁기는 통세척 코스가 내장되어 있으며, 코스 선택 시 자동으로 높은 온도와 긴 시간을 설정합니다.
  3. 세척 진행: 코스를 선택하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세탁기가 자동으로 세척 과정을 진행합니다.
  4. 마무리: 세척이 끝난 후에는 고무 패킹 주변에 남아있는 물기와 찌꺼기를 깨끗이 닦아내고, 세탁기 문을 열어 습기를 제거해 줍니다.

통세척 후 관리: 깨끗한 세탁기를 오래 유지하는 습관

세탁기 통세척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한 번 깨끗하게 청소했다 하더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금방 오염될 수 있습니다. 다음 습관들을 통해 깨끗한 세탁기를 오래 유지하세요.

  1. 세탁 후 바로 빨래 꺼내기: 세탁이 끝난 빨래를 세탁기 안에 오래 방치하면 습기와 함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세탁이 끝나면 바로 빨래를 꺼내 건조하세요.
  2. 세탁기 문 열어두기: 세탁 후에는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습기를 완전히 말려주세요. 특히 드럼 세탁기의 경우 문을 닫아두면 고무 패킹 주변에 물이 고여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3. 세제와 섬유유연제 적정량 사용: 과도한 양의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세탁조 내부에 찌꺼기를 남겨 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제품에 명시된 권장량을 지켜서 사용하세요.
  4. 세탁조 필터 청소: 세탁조 필터는 빨래에서 나오는 먼지나 찌꺼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정기적으로 필터를 꺼내 깨끗이 씻어주세요.

세탁기 통세척, 자주 묻는 질문 (FAQ)

  • 세탁기 통세척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사용량이 많거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2주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통돌이 세탁기에 과탄산소다를 사용해도 되나요?
    • 네, 통돌이 세탁기는 과탄산소다를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다만 가루가 잘 녹지 않을 경우 찌꺼기가 남을 수 있으니 충분히 녹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드럼 세탁기에 과탄산소다를 사용해도 되나요?
    • 드럼 세탁기는 통돌이보다 물을 적게 사용하고, 고무 패킹 부품이 많아 과탄산소다 잔여물이 남거나 부품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드럼 세탁기 전용 세제나 액체형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 통세척 중 검은색 찌꺼기가 나오는데 괜찮은가요?
    • 네, 괜찮습니다. 오히려 제대로 통세척이 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세탁조 내부에 쌓여있던 곰팡이와 찌꺼기가 떨어져 나오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통세척 코스가 없는 세탁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통세척 코스가 없다면 표준 세탁 코스를 이용하되, 온도를 60°C 이상으로 설정하고, 물을 가득 채운 후 불림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